방수 가죽 식탁보 테이블매트 타원형 식탁 내돈내산 셀프 재단 후기

안녕하세요. 모지Lee입니다.

요즘 날씨가 추웠다가 더웠다가

엄청 변화가 심하죠.

이럴 때 다들 감기 조심하셔야해요.

 

저희 집에 1년 전쯤 구매한

식탁 겸 테이블이 있는데요.

멜로우 타원형 12T 포세린 세라믹 4인용 식탁세트 1400 벤치형 (벤치1+의자2)

오늘의 집에서 샀는지 다른 쇼핑몰에서

샀는지 긴가민가 하지만!

 

이 식탁의 특징은

포셀린 세라믹소재라

착색과 변색 등의 얼룩이 생기는 것을 방지,

낮은 수분률, 촘촘한 밀도로

세균 및 곰팡이가 번식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또 칼처럼 날카로운 것에 쉽게 긁히지 않고, 

액체, 습기, 열기, 화기 등에도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12T의 통세라믹이라 내구성 또한 높습니다.

 

처음에는 이러한 장점때문에 그냥 사용했는데요.

무거운 그릇이나 냄비 등을 내려 놓을 때 

천천히 내려 놓는다고 해도 

탁탁 부딪히는 소리가 나는게

은근히 거슬리더구요.

내구성이 좋아 깨지지는 않겠다 싶었지만

점점 소리가 신경이 쓰였어요 ㅠㅠ

그래서 좀 큰 책상 매트도 깔아 써보고~

테이블매트도 사서 깔아 써봤는데요.

소리는 나지 않아서 좋았지만

식사 후 정리할 때마다 

식탁 매트까지 닦고 다시 세팅하고 해야되서 

여간 귀찮은 게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두둥

제가 오늘의 집 모바일 앱에서

매일 출석을 하는데

21일 연속 출석 보상으로 

무려 20,000 포인트를 받았어요!! 하하하

그래서 이 포인트로 무엇을 살까 고민하다가

그냥 식탁 매트를 사자! 해서 

아래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구매 및 가격 정보

항균 방수 가죽 식탁보 테이블보 식탁 테이블 매트 커버 4인 6인용 16컬러 16사이즈

포인트로 구매해야 되기 때문에

오늘의 집에서 구매를 하였어요.

깐깐공주라는 업체였습니다.

 

이곳의 좋은 점은

대략적인 사이즈와 모양을 알려주면

무료로 재단을 해준다는 점이었는데요.

 

아쉽게도 저희 꺼는 타원형이라

재단서비스를 받기 애매한 모양이었어요ㅠㅠ

그래서 결국 셀프로 하기로 맘먹고!!

식탁 사이즈 1400 x 800 에 맞춰

140x80cm 직사각형으로 샀습니다.

 

컬러는 식탁 컬러(흰색)과 최대한 비슷한 

크림화이트 + 펄화이트로 옵션을 선택했어요.

양면 모두 사용가능해서

그때 그때 바꿔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매트 가격은 36,800원이었고,

배송비 3,000원이 붙어서

총 39,800원을 결제해야 됐지만

저는 뭐다!! 포인트 있는 사람이다!!

39,800원 - 22,777(포인트) = 17,023원

17,023원을 결제하였어요. 움하하하하

모두들 오늘의 집 출첵을 열심히 해보아요!

앱테크가 별건가요 후후후

 

2월 15일에 주문을 하였고,

2월 18일에 도착하였어요.

테이블매트와 미끄럼방지 스티커,

서비스로 여러 개의 티코스터를 함께 넣어주셨어요.

(여러모로 받침대로 유용하게 사용중)

친절하게 설명서도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받자마자 뜯어서 셀프 재단해봤어요.

👇👇👇

 

셀프 재단 방법

방법은 간단(?)합니다.

1. 테이블 상판을 따로 분리한다.
2. 바닥에 테이블매트를 깐다.
3. 테이블매트 위에 상판을 놓는다.
4. 상판을 따라 매트에 선을 그린다.
5. 선을 가위 or 칼로 자른다.
6. 상판을 원위치 한다.
7. 상판 위에 매트를 깔면 끗!!

 

상판이 생각보다 꽤 무거워서

혹시라도 떨어뜨릴까봐

엄청 조심스럽게 옮겼어요.

최대한 정 가운데에 상판을 놓습니다.

해맑게 K가 연필로 벅벅 줄을 그었는데요.

몰랐습니다...

연필이 잘 안지워지더라구요 하하핳;;;

상판 옆에도 묻어서 지우개로 벅벅 지웠네요ㅠㅠ 

가급적이면 수성 사인펜으로 그리시길 추천합니다...

 

이제 선을 따라 조심스럽게 매트를 잘라줍니다.

K가 미용가위가 잘 잘린다고

다이소에서 새로 샀는데요...

매트가 질긴(?) 재질이다보니 잘 안잘리고

손가락만 아팠다고ㅋㅋㅋ

그래도 꾸역대고 열심히 자르더라구요.

날이 크고 잘 드는 재단용 가위나

주방가위 추천드립니다.

물티슈로 연필자국을

최대한 지우며 마무리해봅니다.

이제 매트를 책상 위에 올려줍니다.

 

완전히 깔끔하진 않지만

흐린눈~ 하면 괜찮습니다. 하하하

사진처럼 약간 주름? 자국이 있는 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펴진다고 해서 놔두고 있는데

한달이 지나도 안펴지는 건 왜일까요...ㅠㅠ

 

동봉된 미끄럼방지 스티커는

설치 후 2~3일 뒤에 붙이라고 되어 있는데

저 주름자국 때문에 아직도 못붙이고 있네요 허허허;;;

식탁 데코로 마무으리ㅎㅎㅎ

기존 테이블은 차가운 톤의 화이트 느낌이었는데

크림화이트 컬러라 따뜻함이 추가되었습니다.

 

참고로 남은 자투리 조각은

제 맘대로 잘라 티코스터,

가구 받침대로 사용중입니다ㅋㅋ

 

실제 사용 후기

한달이 지난 지금

크게 장점과 단점으로 나눠서 말씀드려볼게요.

 

장점 1

도자기에 부딪히는 그런 소리! 안나서 좋다!

물건을 내려놓을 때마다 그 소리가

신경쓰이고 거슬렸었는데

이제는 크게 나지 않아 정말 좋습니다.

 

장점 2

스크래치로부터 철저하게 보호된다.

기존 식탁도 스크래치가 잘 생기지 않는

세라믹 소재이지만,

한번 더 가죽으로 보호해주기 때문에

스크래치 걱정이 전~~혀 없습니다.

 

장점 3

식탁이 깨질 염려가 전혀 없다.

장점 1과 연관된건데요.

물건을 내려 놓을 때 깨질까바 천천히 조심스럽게

내려 놓곤 했는데, 그 점을 좀 덜 신경쓸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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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1

재단하기 어려운 모양은 직접 재단을 해야된다.

저희 꺼처럼 재단을 맡기기가 어려운 모양이면

직접 셀프로 잘라야 합니다. 똥손은 무서움 ㅠㅠ

 

그 외 사용하면서 아직 큰 단점을 없었습니다.

몬가 아쉬운 점이 있으면 내용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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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테이블이 낡거나 오염되서

테이블을 바꾸고 싶지만

금액이 부담되시는 분들,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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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