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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수락산역 비꼴로 ViCoLo 노원구 화덕피자 맛집 마르게리따 가격 리뷰

by 모지Lee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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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Lee 입니다.

 

요즘 완연한 봄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요.

미세먼지만 없다면 정말 좋은 날씨라서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싶은데 코로나 19가 장기화되어 그러기가 쉽지가 않네요. ㅠ y ㅠ

 

오늘은 저녁으로 갑분 피자가 생각이 났어요.
그런데 프랜차이즈 피자 말고 화덕에 구운 피자가 먹고 싶었어요.

서울에는 정말 화덕피자 맛집이 많죠

코로나 19만 아니었다면 당장에라도 가서 먹었을 거예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ㅠ y ㅠ

그러던 찰나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저희 동네에 화덕피자집이 있나 검색을 해봤는데

화덕피자로 유명한 맛집이 있는 거였어요. 이런 급작스러운 전개라니~~ 
위치도 가깝고, 평점도 괜찮길래 도전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전화로 포장도 가능하냐고 여쭈어 보고 방문을 하게 되었어요.

 

"피제리아 비꼴로 (ViCoLo)"

영업시간 매일 11:00 - 01:00

 

 

수락산역 3번 출구로 나오시면 맛집거리가 있어요.

그 안쪽으로 들어오셔서 조금만 걷다 보면 오른쪽에 횟집이 보이는데 그 옆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요.

 

비콜로?? 비꼴로?? 드래곤볼이 생각나는... 아~ 아재인가... 하하

이탈리어라서 읽기 나름인 거 같아요.
자작나무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시면 커다란 화덕이 자리하고 있어요. 저도 있네요. 하하하

안쪽에는 테이블이 5개 정도가 있고, 피자에 와인이나 맥주를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 곳인 거 같았어요.
약간 중후한 갬성이 느껴졌어요!! ㅎㅎ

 

메뉴판 사진은 피자밖에 찍지를 못했네요 하하
전체적인 가격대는 15000원 ~ 20000원 선인 거 같았어요.
무난 무난했던 거 같아요!!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 저는 마르게리따(15000원)가 먹고 싶어서 이미 정하고 간 거라 바로 포장해 달라고 했어요.

다음에는 디아볼라를 한번 먹어 볼까 해요. 흐흐흐흐흐 먹을 생각 좋네요

10~15분 정도 기다리니 사장님께서 피자를 박스에 야무지게 포장을 해주셨어요.

뚱캔 콜라 하나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ㅎㅎㅎㅎㅎ 제가 콜라 덕후라 ㅎㅎㅎㅎㅎ
사장님도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신경 써주신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굳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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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 전에 집에 빨리 온다고 왔는데 다 식어부렀어요. 젠장할...

그래서 에어 프라이기에 살짝 데워서 먹었어요. (예열 2분 뒤 170도 3~4분)

사이즈가 생각보다 커서 좋았어요.
8조각으로 되어있네요!!

가장자리가 살짝 타 보이지만 고소한 맛이 나서 괜찮았어요 ㅎㅎ

 

오랜만에 화덕에 구운 피자를 먹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어요.
토마토의 풍미와 바질향, 짭짤한 치즈와 바삭한 도우까지 너무 맛있었어요.

너무 짜지도 않고, 치즈도 쫄깃하고, 굽기 정도도 적당해서 더 맛있었던 거 같아요. =0=bb

사실 포장이 아닌 직접 구워 나오는 피자를 바로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 거 같다는 아쉬움이 엄청 남았어요.

정말 8조각을 순식간에 해치웠어요.
정말 맛있는 행복한 한 끼를 한 것 같아요!!

얼른 마음 편하게 음식점 들어가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Plz~~~

그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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